안동서 7일 ‘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대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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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7일 ‘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대회’열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9.12.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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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대회'대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대회'대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 TV에서 생중계되는 ‘MAX FC 20 IN ANDONG 프로격투기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와 MAX FC가 주최하고 안동시우슈협회, MAX F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타이틀매치 3경기와 라이벌전 3경기 등 총 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중 마지막 메인이벤트로 열리는 경기는 한국 입식격투기를 대표하는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선수가 일본 선수 야마다 니세이를 상대로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당일 2경기에 출전하는 안동 출신 선수인 정진무도관 소속 권대화 선수는 경덕중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 영주 영광고등학교 우슈팀에 진학해 산타(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 2019년 전국체전 우슈대회 고등부 -60Kg 산타(격투기)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대화 선수는 고향인 안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 FC 대회에 출전하게 돼 많이 부담되지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싸워 꼭 이기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대회가 시작하기 전 오후 5시부터는 국내의 각종 빅 이벤트에서 활동하는 모델 4명의 맥스 엔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중국 전통 무술가와 대결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이자 격투기선수인 중국의 쉬샤오동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여러 이벤트를 개최해 격투기를 사랑하는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사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서 연속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메이저 격투대회가 격투기 종목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안동에서 열리는 생방송 무대이자 규모가 큰 대회로 수준 높은 매치들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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