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4일 오전 7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A씨(49)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중·고등학생 등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승객 중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외버스 운전자가 앞 차량을 추월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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