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법학전문대학원 윤종민 교수(기획처장 겸직)가 한국과학기술법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윤 교수는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법학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과학기술법학회는 지난 2009년 6월에 설립됐으며, 과학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각종 역기능과 윤리적‧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규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법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다.
윤종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법학회가 과학기술법학 분야의 전문 학회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법제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각종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및 학제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종민 교수는 지난 5월, 연합매일신문이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법학’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법과 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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