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주)인코아, 제작 노하우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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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주)인코아, 제작 노하우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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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 창상피복재 제작 노하우 기술이전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사진=경북테크노파크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3일(화) 본부동 제2회의실에서 의료용 융합소재 분야의 창상피복재 개발기술 및 제작 노하우 관련하여 ㈜인코아(대표이사 김동탁)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통증완화 창상피복재 제작에 관한 것으로 경북TP가 2017년부터 연구를 진행했으며, 총 3회에 걸쳐 그 효능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경북TP 연구진들은 유효약물의 용량, 제형개발, 시제품의 효능 검증 등을 통해 창상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능성 창상피복재의 기술을 완성했다. 기술이전 계약에서는 ㈜인코아에서는 기술료를 지급하고 경북TP에서는 관련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원의 내용이 포함된다.

㈜인코아는 2014년 벤처기업으로 창업 후,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입주기업을 거쳐, 현재는 본사를 신축 및 이전 후 꾸준한 의료기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체결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은 ‘메디컬융합소재산업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기술은 경북TP 2단지(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의 동물 유효성 평가기술로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다. 센터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소재 및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GLP 인증기관으로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실험동물을 이용한 일반독성시험,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 및 화평법 대응을 위한 생태독성시험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내 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의 제품 평가 인증지원을 담당할 것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및 국내 의료산업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시작된 연구개발의 도착점으로 이후에도 많은 혁신의 시작점이 발굴되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관련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경북TP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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