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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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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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성주군의 피해조사 결과 재난지수 300이상인 248세대가 해당되며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사회보장급여(변경)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군 생활보장부서에서 확인 후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가 되면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거나 낮아지며,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에 병·의원을 이용해 발생한 본인부담금 차액은 추후 정산을 통해 수급자에게 환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으로 이재민들의 피해부담을 완화하고 적기에 병·의원 이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군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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