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소나무류 이동 집중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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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소나무류 이동 집중 특별단속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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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부지방산림청
사진=남부지방산림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12월 한 달 동안 영주·영덕·봉화 등 9개 시·군 1600여 개 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비치여부, 원목 등의 취급‧적취 수량 등을,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땔감 보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 및 봉화·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 등지에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화목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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