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 구지중학교는 지난달 29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지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4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구지면사무소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김장김치 40박스(개당 10kg)를 전달한 교사와 학생들은 기탁식 후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맛있는 김치와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최율옥 교장은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구지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을 돌볼 줄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혁태 구지면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사랑을 담아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구지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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