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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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2.0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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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
사진=대구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북구청에도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14일 이네딧:담(중구 소재, 퓨전음식점)은 라면(30입) 40박스를 기탁했다.

2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직접 담근 과일청 18개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대구지부는 북구청을 방문해 ‘제20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북구 내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 10세대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배장우씨도 8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150포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25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500만원을 기탁, 성미궁(북구 고성동, 중식당)을 운영하는 강정식님도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날 때마다 천원씩 모은 돈 40만6000원을 기탁했다.

28일에도 지난 7월부터 저소득 가구에 매달 수산물 등을 지원하고 있는 대명수산(북구 매천동 소재, 각종 생물류 납품 전문점)은 계란 60판을 지원했다.

이어 12월 2일에는 ㈜신신엠엔씨는 1000만원 상당의 라면(40입) 277박스와 백미(10kg) 152포를 기탁해 침산동 일대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가진 것을 나눠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나눔을 통해 북구민이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향후 행복북구 희망은행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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