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김장김치 4000kg 전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달 29일 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축제에는 경북도청 새살림봉사회와 경북농협봉사단, 결혼이민여성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 400박스(4000kg)는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기관 및 관내 소외계층으로 전달된다.
한편, 김장축제 옆에서 열린 김장채소 직거래장터에서는 김장 채소류(양념류) 및 우수 농·축산물 등을 특별할인(10~30%) 판매했으며 방문객들이 장터에서 직접 김장할 수 있는 김장만들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경북농협에서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쌀 500g 증정 및 한돈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들의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가지길 바라며 농협은 언제나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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