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12월 첫날 일요일인 오늘(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하면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남부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내일(2일) 새벽(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11도(어제 8~16도, 평년 6~13도)가 되겠다.
내일(2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추워지겠으며 특히, 모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4도, 체감온도 -7도 예상)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밤(18시)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차차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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