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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심 민중공동행동·범국민투쟁본부 등 집회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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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심 민중공동행동·범국민투쟁본부 등 집회 교통혼잡 예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30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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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여의대로 등 대규모 집회 및 행진 진행
세종대로, 여의대로, 의사당대로, 반포대로 등 교통통제 및 정체 예상
서울경찰청,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30일 토요일 서울 도심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30일 정오부터 범국민투쟁본부가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민중공동행동 1만 5000여명은 오후 1시부터 시청앞 서울광장과 종로구 르메이르빌딩 앞에서 사전 집회 후 광화문북측광장 까지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석방운동본부를 비롯한 10여개 단체가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 후 오후 3시를 전‧후해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율곡로, 사직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을 할 예정이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함께 여의도 의사당대로 석방운동본부 집회로 인해 여의도역에서 부터 국회방면 전차로가 오후 7시부터 통제되며, 적폐청산연대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무대설치 및 집회로 인해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전차로가 통제되고, 행진시에는 여의서로와 국회대로의 교통통제 및 우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초권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 집회로 인해 오후 5시부터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집회와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사직로·자하문로·의사당대로·반포대로 등 도심과 여의도·서초 등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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