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4 (목)
보성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상태바
보성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 장경정 기자
  • 승인 2019.11.2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보성군청사 전경
△보성군청사 전경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보성군은 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중지가구, △중한질병,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와 △단전·단수 가구 등이다.

군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읍면 맞춤형복지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지킴이, 희망드림협의체, 복지이장, 주민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업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경제적 문제 이외에도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 맞춤형복지계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주변에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