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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명작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북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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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명작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북에 온다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11.28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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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명곡,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재탄생
11월 29일, 12월1일…익산 예술의전당,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열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인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11월 29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과 12월 1일 저녁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 자료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인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11월 29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과 12월 1일 저녁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 공연모습. [사진=그라시아스 합창단]

[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지난 15일 안산에서 시작된 이번 전국투어 공연은 진주, 광주, 강릉, 목포, 수원, 인천에 이어 오는 29일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 전당과 12월 1일 저녁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000년에 초연한 이래 국내에서만 750여회 공연하면서 150만 관객들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전북지역 공연에는 후원단체 '키다리아저씨후원회'와 '해바라기후원회'에서 문화소외 청소년과 이웃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후원프로그램인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눠 의미가 깊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2천년 전 ‘예수’탄생으로 집약하여 첫 막을 연다.

2막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내용으로 가난하지만 서로를 사랑했던 주인공들의 가정을 그려놓았다. 가족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표현한다.

3막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거장들의 명곡을 명징하면서도 영혼을 울리는 합창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로 무대를 꾸민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9월14일부터 10월17일까지 미국 22개주 28개 도시에서 15만 여명의 미국인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크리스마스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대도시 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켄트, 투손, 마이애미 등 중ㆍ소도시에서 개최해가는 곳마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 공연모습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 공연모습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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