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정기호 영광군수가 지난 12일 6․25전쟁에 참가하여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다 전사하고도 그 시신을 찾지 못한 호국용사의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가, 국방부 유해발굴단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영광지역에서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태청산과 장암산, 불갑산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유해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삼학 검문소 일대에서 인민군과 교전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 250여명의 유골을 찾기 위해, 다양한 탐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받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정부는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는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지속적인 발굴사업을 통해 안장 및 추모행사를 갖고 그 넋을 추모하고 국가의 무한 책임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당시 전투에 참가하신 분이나 목격자 증언이 가능한 사람이나 8촌 이내의 친․인척 중에서 유해를 찾지 못하신 가족들은 담양․장성대대 061-383-0113으로 제보”해 주면, 유해 발굴 작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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