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상태바
영남대,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1.28 0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나서
사진=영남대
사진=영남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남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손상범, 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GTEP사업단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35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1팀이 결선에서 경쟁했다.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변정윤(22, 국제통상학부 4학년), 김희진(21, 경제금융학부 3학년) 씨로 구성된 ‘연결고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연결고리’팀은 농업회사법인 ㈜우리두(대표 조재영)와 산학협력을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 아마존(Amazon) 입점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두는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산양삼 가공기술 특허 보유 벤처기업으로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협력입주기업이다. 1, 2, 3차 산업을 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인 ‘6차 산업’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수상한 김희진 씨는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로 활동하며 ㈜우리두의 온라인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김 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19 UAE 두바이 걸프 식품 전시회’에 ㈜우리두와 함께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설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두 학생은 “영남대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무역 실무 지식은 물론, 기업체 현직자들과 함께 해외 무역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큰 자산으로 남았다”면서 “특히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