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양2리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봉양2리 할아버지 경로당 준공식이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개최됐다.
신축된 봉양2리 할아버지 경로당은 부지 335㎡에 연면적 76.56㎡의 1층 건물로 거실1개, 주방 1개, 방1개, 현관 1개, 보일러실 1개 등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양2리 박명교 이장은 “그 동안 봉양2리에는 할머니 경로당만 있어, 남자 어르신들이 봉양1리 할아버지 경로당을 이용하며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훌륭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아울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 및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항 군수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