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 남성초등학교(교장 이경세)의 학부모들이 손뜨개 모임을 계기로 지난 26일 행복의 집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자녀와 함께 손뜨개를 익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세이브 더 칠드런)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모임의 학부모들은 이 기회를 통하여 더 큰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모았다.
손뜨개 연습을 통하여 제작한 목도리를 가지고 행복의 집에 방문한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남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목도리 기부 뿐 아니라 청소, 식사 도와드리기, 말동무해드리기 등 노인 분들에게 사랑을 나눴다.
이 봉사활동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손뜨개를 배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작은 기술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뜻을 모았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