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방식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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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방식 결정 존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1.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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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이 숙의형 시민의견조사(공론화)를 통해 마침내 결정된 대해 존중의 뜻을 나타냈다.

의성군민 100명, 군위군민 100명의 시민참여단이 2박 3일간의 숙의과정을 통해 결정한 주민투표 방식은 군위군과 의성군이 공정하게 주민들의 뜻을 물어보고 주민 참여율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투표 방식이 결정됐으니 그동안 지연됐던 절차가 빠른 시일 내 진행돼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공론화 결과를 반영해 이전부지선정 절차와 기준을 심의하고 주변지역 지원계획(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 의견을 수렴해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이전부지선정계획을 공고하면 주민투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투표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공정한 주민투표가 시행돼야 한다”며 “의성과 군위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지역으로 공동유치를 통해 상호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이 최선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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