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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정상회담 개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한단계 높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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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정상회담 개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한단계 높이기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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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과 태국이 투자 및 인프라와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여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부산을 방문 중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25일 오전 40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투자 및 인프라,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공항, 도로 등 인프라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되고 있는 ‘동부경제회랑’(EEC) 개발에 한국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쁘라윳 총리는 “이번 ‘EEC 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신속히 진행하자는 정상 간의 약속이 구체적이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쁘라윳 총리는 또 “자동차, 전기차, 디지털로봇, 수소차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혁신산업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태국정부는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동부경제회랑은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까지 경제특구로 선정된 방콕 동남부 3개주에 대규모 인프라 개발, 12대 미래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유치 등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우리기업이 태국으로 수출한 ‘푸미폰 아둔야뎃 호위함’ 전력화 행사와 관련 “우리의 호위함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태국의 국방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국방 방산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 6월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P4G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행사도 계획 중이니 총리께서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이날 쁘라윳 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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