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꿈꾸는아이들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란)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는 초등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전통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기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통놀이에 대한 확산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꿈장학재단 후원과 지역사회 내 (주)대기산업, 두암신협, 서방새마을금고 등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면서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의 즐거운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는 공동체 의식을 도모할 수 있는 굴렁쇠를 굴려라, 씨앗굴리기, 협동제기차기, 접시돌리기, 라리까유, 각시줄놀이, 줄다리기, 대나무 마디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박영란 센터장은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는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해주신 여러 지역아동센터(동그라미, 보금자리, 서산, 새생명, 열매, 용두, 꿈나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장경정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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