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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산업계 유일한 총서 ‘2019 전기연감’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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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산업계 유일한 총서 ‘2019 전기연감’ 펴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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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비 증설 본격화‧수소경제 주도권 싸움 치열 등 한눈에
2019 전기연감 표지
2019 전기연감 표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태양광과 수소에너지가 향후 국내 에너지산업의 큰 흐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22일 발간한 ‘2019 전기연감’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태양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확대,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실제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부문의 총 투자액 13조 3000억 달러 중 태양에너지에 4조 2000억 달러(32%)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 상반기 재생에너지 총 신규 보급용량(1596㎿) 중 태양광(1,345㎿)은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하며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30.8GW 규모의 태양광을 신규로 증설할 예정이다.

향후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기저발전의 발전단가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양광발전보다 저렴한 풍력발전도 주목받고 있다. 유럽의 경우 대규모 풍력발전과 근처 소규모 양수발전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풍력-수력발전소’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을 현실화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인 수소에너지도 각광받으면서, 향후 수소경제 시대의 국가간 주도권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015년 실용화에 필요한 기반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40년까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일본은 2014년 발표한 제4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수소사회 실현’을 명문화했다.

정부는 올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내수), 수소충전소 1200개소 이상으로 보급 목표를 수립했다. 해외 수입을 통해 수요량의 70%를 감당하고 나머지 30%는 추출수소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진정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대규모・고효율 수전해 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한 수소 대량생산 등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전력산업계의 유일한 총서인 ‘2019 전기연감’은 ▲제1편 총론 ▲제2편 전력산업 ▲제3편 원자력발전산업 ▲제4편 에너지신산업 ▲제5편 외국의 전력산업 ▲제6편 전기기기산업 ▲제7편 연구개발 및 전기관련산업 ▲제8편 통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전력설비 건설 챕터가 각 설비별로 세분화됐으며, 아시아의 전력산업도 중국, 일본, 기타 아시아 등으로 나뉘어 집필됐다. 이와 함께 △전기계 이슈분석 및 전망 △전력에너지 정책 동향 △국내외 에너지신산업 동향 등의 챕터가 신설됐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서 올해 전기연감에서는 해당 분야의 내용을 보강해 상세히 수록했다”며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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