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시모집전형 논술(AAT)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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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시모집전형 논술(AAT) 시험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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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2020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전형 논술(AAT)시험이 지난 23일 실시됐다.

267개 고사장에서 총 9242명이 응시(모집인원 793명, 대상인원 2만1712명, 응시율 42.57%)한 이번 논술(AAT)은 오전과 오후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Ⅰ·Ⅱ로 각각 분리해 시험을 치렀다.

경북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은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20%, 출결 및 봉사활동 10%를 반영한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의 최종합격자는 12월 10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

인문계열 수시모집 논술 문제는 인간 사회와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주제들을 다양한 맥락에서 다뤘다. 제시문은 ▴문학 작품에 나타난 생태주의적 성찰 ▴복지제도와 경제성장 ▴차별과 포용 ▴인간복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 ▴핵과 평화 ▴공리주의적 도덕 판단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6개의 대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자연계열Ⅰ, Ⅱ 수시모집 논술 문제는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가형의 범위에 따라서 출제됐다. 자연계열Ⅰ 문제는 확률과 통계 1문제, 기하와 벡터 1문제, 미적분 Ⅱ 1문제로 총 3문제로 구성됐다. 자연계열Ⅱ 문제는 확률과 통계 1문제, 미적분 Ⅱ 2문제로 총 3문제로 구성됐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내용으로 출제됐다.

자연계열 I·II의 모든 문항은 고교 교과과정 범위 안에서 나오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는 논리적 분석력 및 사고력, 문제해결추리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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