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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2월 한달간 관내 노후간판 50여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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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2월 한달간 관내 노후간판 50여개 정비
  • 박강호 기자
  • 승인 2019.11.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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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깨끗한 환경 조성 위해 철거키로
소유자 철거 동의 및 주인 없는 노후간판 대상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사진=광주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사진=광주남구 제공]

[KNS뉴스통신=박강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달간 거리 미관을 해치는 노후 간판 및 주인 없는 간판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관내에서 한달간 노후 간판 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간판과 거리 미관을 해치는 간판이다.

남구는 이번 정비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관내를 돌면서 현장 점검을 진행해 위험에 노출된 간판과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12월 한달간 관내에서 사라지는 간판은 소유자 동의에 따른 노후 간판을 비롯해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등 약 50여개가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간판 및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낡고 오래된 간판으로 인해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 간판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강호 기자 pgh195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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