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구슬땀 흘려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현덕면(면장 김천웅) 5개 단체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침체 등으로 관내 대기업에서 김장기치 후원이 대폭 감소됨에 따라 현덕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 단체장은 “행복을 나누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직접 배추 속 넣기 작업을 같이하며 정성을 보태고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한 포기 한 포기에 깃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이번 행사가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든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참여한 회원 한 명 한 명의 온정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15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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