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장성군, 여름철 침수피해 ‘제로화’ 추진
상태바
장성군, 여름철 침수피해 ‘제로화’ 추진
  • 백성숙 기자
  • 승인 2012.06.13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부터 수리시설물 점검 및 정비…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

[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장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빈번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및 배수로, 하천 내 수문 등 각종 수리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취락지역 하수도와 배수로, 맨홀 뚜껑 등 퇴적물 적치로 인한 배수불량 요인을 제거하고 도로 주변에 막힘 현상을 일으키는 가로수 낙엽 등을 사전에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농경지 주변 배수로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해 수시로 주변 잡초를 제거할 예정이며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하천부지 내 설치된 배수시설물의 퇴적토 또한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출입통제가 필요한 경우,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최근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중점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비가 올 것이 예상되므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예방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장성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