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승인되면 부산 경남 첫 사례
주민 협의체 핵심적인 역할,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 눈길
주민 협의체 핵심적인 역할,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 눈길
[KNS뉴스통신=김 준 기자] 경남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한곳인 삼방지역 주민들이 내년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주민 주도 사업의 주체가 될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나섰다.
김해 지역 4개 도시재생사업지 중 첫 설립 추진이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되면 부산, 경남 일원에서도 첫 사례가 된다.
삼방지역주민협의체(위원장 서정민)는 21일 오전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주민협의체와 김해시는 추가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국토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지에 선정된 삼방지구 주민들은 같은 해 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하고 있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국토부 장관이 설립을 인가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 위탁관리, 태양광 발전사업 같은 수익사
업을 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김 준 기자 knskimjun@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