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2019 LINC+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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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2019 LINC+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11.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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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상지대
사진=가톨릭상지대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2019 LINC+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0일 두봉관에서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종합설계)이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 및 기획하고 제작해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캡스톤 디자인 정규 교과목화에 따른 교육목표 정착과 산업체 현장 중심형 교육혁신을 통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지도교수, 협약산업체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과제들이 출품된 가운데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하이테크반, 전자팩토리반, 케어복지사양성반, 스마트에이전문가양성반, 원무행정전문가양성반 등 5개 협약반에서 총 18개 팀이 출전했다.

경진대회 진행방식은 팀당 10분 이내로 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심사위원으로 평생직업교육처장 도기철 교수와 경영과 이재만 교수, 치위생과 한세영 교수, 간호학과 변도화 교수, 유아교육과 김정민 교수가 구성됐다.

심사기준은 과제의 개요 및 필요성 10점, 과제의 이론 및 기술 10점, 과제 개발방법과 추진과정 노력 15점, 과제특징(작품설계, 제작도, 도면 등) 20점,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30점, 과제 제작준비 및 제작활동 15점 등 6개 항목에 총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입상 팀을 선정해 12월초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참가 소감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팀원 간의 협력과 조화를 배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또한 출품 과제를 직접 기획, 개발하고 제작함으로서 전공과정을 좀 더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LINC+ 사업단장 박성은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전공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기발한 과제들이 많이 출품돼 캡스톤디자인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라는 경진대회 취지에 크게 부응했다”며  “LINC+ 사업단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과제에 대해 공유 확산하고 더 나아가 산학협력을 통한 사업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이 교육부 1단계 평가에서 통과됨으로서 2단계 사업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할 수 있게 돼 교육부로부터 3년간 30억 여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나게 된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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