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남부소방서 주안110안전센터는 화재 및 구급 구조 출동 시 혼잡과 상인들의 매대 등에 의해 초기 진압 실패로 화재의 피해가 증가 할 가능성이 높은 재래시장 5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1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과 시장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의 피난 유도 및 출동로 확보 등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된다. 시장상인들에게 훈련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그에 관련된 홍보전단 전달을 병행한다.소방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노후화, 불특정 다수인원의 출입 등 많은 화재가 날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한다면서 "소방관서와 신속하고 긴밀한 업무연락을 실시하는 등의 민관 협동을 통한 지역 내 재래시장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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