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연말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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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연말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50억원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1.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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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연말을 맞이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올해 209개 업체에 600억원을 이미 지원했으며, 이번 연말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춰 경상북도로부터 가용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5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이며, 성주군 기업지원과에서 접수를 받고 융자추천을 의뢰하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심사 및 결정해 연말까지 은행에서 조기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 추천하고, 중소기업은 1년간 일반대출금리 중 2.5%를 이자보전 받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연말 운전자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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