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읍 참살이달성농장에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360포기를 지역 내 새터민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도 행사에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을 나눠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눔을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의 모습이 달성의 자랑”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왔다.
올해의 경우 태풍과 가을장마로 인한 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무건설 예다음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과 사랑의 손길로 어느 해보다 더 훈훈한 행사가 됐다.
이외에도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연탄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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