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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광장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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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광장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열려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9.11.2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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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등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은 지난 20일 부평역광장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목표액을 76억 9천만 원으로 세웠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성금액이 1%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올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기부자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월동물품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월동물품꾸러미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천지역 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7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과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부평의 중심인 부평역광장에서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부평에서 설치된 만큼 부평에서도 마음을 모아 사랑의 온도가 100℃ 이상 달성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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