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은 지난 20일 연평도 포격도발 9주기를 앞두고 지역학생들과 함께하는 호국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날 호국문화 탐방행사는 지리산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를 하였으며, 현충탑참배에 이어 이순신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있는 통영 충렬사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6·25전쟁 참상을 느낄 수 있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호국문화 탐방행사를 통해 지역에 있었지만 우리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한 호국문화가 있는 곳들을 방문하게 되어, 역사 속 선열들의 호국충절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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