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순천시, ‘플럼코트’ 전국 생산량 1위, 농업 경쟁력 키워
상태바
순천시, ‘플럼코트’ 전국 생산량 1위, 농업 경쟁력 키워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1.20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럼코트 선별작업[사진=순천시]
플럼코트 선별작업[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순천시는 과잉 생산되고 있는 매실의 대체 과수로 ‘플럼코트’를 신소득 유망과수로 선정하고 2016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현재는 낙안, 월등, 황전에서 143농가, 43ha가 재배되고 있다.

순천시에서 매년 생산되는 플럼코트는 생산량 전국 1위로 전국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평가회[사진=순천시]
평가회[사진=순천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플럼코트를 생산하기 위해 전체 생산면적의 67%에 해당하는 29ha에 Y자형덕과 우산형지주, 관․배수시설등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생산 교육, 연구회, 토론회 활동과 APC 공동선별, 잔류농약 안정성 검사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플럼코트 시범농가들이 참여한 ‘2019 신소득 유망과수 플럼코트 육성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가공상품으로 개발된 잼과 리플잼, 말랭이, 쥬스등 4종에 관한 상품성 소개와 함께 사업추진상황 및 농가우수사례 발표, 플럼코트 유통시 유의사항 교육, 개선방안 토론 등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장견학[사진=순천시]
현장견학[사진=순천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올해 첫 공선출하, 가공상품개발 등 사업성과가 좋았다”며“현장교육 강화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신소득 과수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