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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혼저옵서예'...제주 말씀대집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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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혼저옵서예'...제주 말씀대집회 ‘성료’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11.2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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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제주교회 제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제주교회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9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단 목회자, 신학생, 제주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집회는 ‘10만 수료식’에 이어, 전국 12지파장의 말씀 집회 개최로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이 총회장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서 “성경 이뤄진 실상을 꼭 듣고 판단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은 두 가지 씨 뿌릴 것과 새 언약, 새 일을 창조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되어, 인 맞은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를 창조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게 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주받는다고 한다. 신천지 성도들은 누구나 계시록을 통달한다. 확인해 보라. 계시록의 약속에는 분명히 처음 땅, 처음 하늘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온다고 되어있다. 계시록에서 말하는 그 때에 하나님이 용을 잡고,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약속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모두 계시 말씀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유업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계시록 이전의 시대는 도의 초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씀을 온전히 배워, 완전한 데로 나아가 믿고, 우리의 소망을 함께 이루자. 우리는 더 이상 사람이 만든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성경 말씀을 믿어야 한다. 내가 있는 곳이 참으로 구원을 받을 곳인지, 구원받는 곳이 따로 있는지 말씀으로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림 때인 오늘날 예수님의 사자는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것을 보고, 듣고, 가감 없이 증거하고 있다. 계시록의 처음 익은 열매가, 12지파 14만 4천이다. 새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은 인 맞은 이 사람들뿐이며, 새노래는 말씀이요, 요한계시록이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에는 엄청난 비밀이 들어있다. 의문이 있으면 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집회는 신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듣지 못한 자가 없게 하라는 취지로 열린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의 연장선으로, 오는 22일과 23일, 중·소 도시에서 진행되는 말씀 집회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제주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고준영 씨는 “육지에서 십만 명이 수료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심적인 부담으로 선뜻 참석하기가 어려웠다. 친구의 끊임없는 권유와 함께, 제주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해서 참석했는데, 말씀이 뜨거웠다”며,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로 오는 이유를 알게 됐다. 후속 교육도 들어보는 등 신천지를 알아가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관계자는 “(전국순회 말씀대집회가) 6개 대도시에서 있었고,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며 “(이는)하나님의 역사 6천 년 만에 처음 있는 대역사로, 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동시에 증거 하고 있다. 다시없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호소했다.

제주 말씀대집회 이후에도 오는 22, 23일에는 전국 신천지예수교 지교회의 담임강사들이 말씀집회를 열어 중소도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성경이 이뤄진 실상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에 대해 소문으로 들었지, 실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인간의 생각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100% 성경으로 말씀을 전하는 모습에 사실 놀라웠다. 신천지라는 이유로 귀를 닫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어쩌면 예수님 때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조금씩 신천지를 알아볼 작정이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관계자는 “최근 개최한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와 신천지 10만 수료식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계시록 성취는 하나님의 역사 6천 년 만에 처음 있는 대역사다.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증거 하는 이번 말씀대집회는 다시없는 기회인 만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하는 집회에 꼭 참석해서 기쁨의 역사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 16일 열린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집회’는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나서 ‘추수’ ‘말세’ ‘새 언약’ ‘심판’ ‘생명나무’ ‘보혜사’ 등 신약성경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12지파 말씀대집회는 이 총회장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 등록자는 19일 현재 6만 명이 넘어섰고, 전국 각 지역의 신천지 홍보부스를 통해 성경공부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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