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주제로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 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내 자원봉사자 800여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 전 오전에는 경북 20개의 시·군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문경새재와 철로자전거 등 문경 관광지 투어를 하면서 문경을 느끼고, 맛보며,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시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원봉사참여,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사례,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라는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유공 표창에 있어 자원봉사 유공자로 수지요법봉사회 이숙희, 재능나눔봉사단 이장희가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유공단체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해주신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을 통한 행복 도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