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장수군 천천면(면장 김진기)은 19일 하늘내체육관에서 천천면, 이장협의회, 장계농협천천지점, 농촌지도자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5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단합대회는 족구와 고리걸기, 투호, 2인3각 경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게임이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숨겨져 있던 춤과 노래 실력을 볼 수 있는 장기자랑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기관·사회단체 단합대회는 1980년대 말부터 시작돼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김진기 면장은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그동안 수고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오늘만큼은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충절의 고장 조성에 단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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