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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감각통합치료 바로알기 특별강좌’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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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감각통합치료 바로알기 특별강좌’ 제주서 열린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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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 작업치료학과 현지영 겸임교수 주관, 29일‧12월 6일 2회 제주 ‘도민의 방’서 개최
발달지연,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특별강좌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1회 감각통합치료 바로알기 특별강좌’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주한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현지영 겸임교수가 주관하고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제주지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강좌는 오는 29이과 12월 6일 2회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발달지연,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지영 겸임교수는 “최근 작업치료분야 중 발달지연,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과 올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느껴 강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부모님들의 올바른 이해만이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강의를 통해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개선과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 전달을 목표로 하며 또한, 부모님들에게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함양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강좌는 총 2회기를 통해 진행되며, 11월 29일 첫째날 1부(오전 10시~11시)에는 ‘발달이 느린 아이와 감각통합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2부(오전 11시~12시)에는 ‘감각통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12월 6일 둘째날 3부(오전 10시~11시)에는 ‘감각통합 문제로 인한 일상생활 문제 활동 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감각통합의 틀에서 분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지막 4부(오전 11시~12시)에는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각통합 기술 촉진 활동’시간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부모님들이 실제로 가정에서 아이들의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강의를 주최한 현지영 겸임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감각의 문제로 인해 발달이 느린 아이들과 이들의 부모님들 모두가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치료 받고 양육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 실제 이론을 사례화한 워크북이 제공되며, 감각통합발달 기구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각발달 기구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강좌는 전화(010-4424-5847) 접수를 통해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이 한정돼 있어 등록되지 않은 동석자에게는 좌석 제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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