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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갈까?"...전북청소년영화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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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갈까?"...전북청소년영화제 21일 개막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11.1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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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23일 전주시네마타운 8관 상영
-총 32편의 청소년 작품 선보여
-개막작, 김시진 감독의 '바다 저 편에'와 이예승 감독의 '바람'
제13회 전북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제13회 전북청소년영화제 포스터.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지역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만든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북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1~23일까지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30분.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와 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같이 갈까?'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찾고 소통해 창의력을 발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원활동가 9명, 관객심사단 13명은 주말에 모여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해 오리엔테이션 후 영화제 진행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준비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됐던 김시진 감독의 '바다 저 편에'와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아시아타이업상을 수상한 이예승 감독의 '바람'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경쟁작은 초등학생 작품 14편, 중학생 9편, 고등학생 9편이 관객을 만난다.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뚜렷한 문제의식이 반영된 영화들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인 채호준의 '전학생'과 김태리의 '채색', 전북가족영화제 수상작인 이상진의 '계란후란이' 등 2019전북청소년영화캠프 5편 작품이 초청 상영된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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