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지난 10월 31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문화도시 가입 승인을 받은 원주시는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18일 원주치악예술관에서 개최했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가입 지정서를 전달했다.
창의도시로 선정되면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아 원주시는 공식적으로 유네스코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김광호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정 도시 등록을 계기로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적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5년 만에 이룬 쾌거로 앞으로 지원조례 등 법적 뒷받침을 통해 유네스코 위원 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시민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장,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기선 국회의원, 시·도 의원 및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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