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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 기본을 무시한 공무원의 자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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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 기본을 무시한 공무원의 자세 지적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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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흐트러진 공무원의 자세를 질타하며 향후 업무추진시 기본에 충실하여 줄 것을 요구,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최 의원은 전 부서 대상 공통 지적사항으로 현재 부서별로 운영중에 있는 각종 위원회 및 조례 등의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불필요한 위원회 통합관리 등 내실화 도모와 신속·정확한 자료정비 등 행정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완주군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제6조2항에 2년간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경우 해당 위원회를 폐지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완주군은 위원회 폐지 등 사후조치 없이 매년 형식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추진중에 있음을 지적하며 추후 행정사무 추진시엔 공정한 법과 원칙을 적용하여 주길 주문했다.

더불어, 각 위원회가 당초 구성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정상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서면심의 등 행정편의 중심 접근을 지양하며 업무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며 술테마박물관 2단계 사업인 관광휴양지 조성 사업을 문제사업으로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마을별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시설과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후대책보다 사전예방에 무게를 더 두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시설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다해 주길 주문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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