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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겨울철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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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겨울철 단축 운영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11.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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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티업 오전 5시, 마지막 티업 오후 7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예약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전주월드컵 경기장 전경[KNS뉴스통신]
전주월드컵 경기장.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새벽과 야간 시간대 이용률이 감소하는 시기다.

공단은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첫 티업 시간을 오전 4시 41분에서 오전 5시로 늦추고, 마지막 티업 시간을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긴다.

또 새벽과 야간 시간대 이용이 거의 없는 혹한기에는 운영시간을 더욱 단축하는 등 예약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라운딩을 위해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상의 잔디 상태로 이용객 성원에 보답하는 등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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