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창녕사무소(소장 조흥만)는 올해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창녕군 농업인이 2명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용근(유어면)씨는 친환경(유기) 인증농가로 평소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산물(마늘, 생강 등) 생산에 힘써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 공으로 이번 대회에서 으뜸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이용근씨는 앞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올해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도 양파를 출품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영준(남지읍)씨는 GAP인증농가로, 이번 대회에 고구마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게 되는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증농산물(친환경·GAP등) 중 최고의 농산물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인증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품작 전시·홍보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에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농산물 시상·전시 행사이다.
한편 창녕농관원 조흥만 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인증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친환경․GAP등 인증농산물에 관심과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