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최근 양산에서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서장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산시 중부동 뜰안채 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이정동 서장의 강의 내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최근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실제 사례들과 상황에 맞는 예방수칙, 어르신 교통사망사고예방 시청각 영상 등 교통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이 실생활에서 이어지도록 지팡이, 야광반사지, 빛반사 바람막이 등 교통안전용품을 나눠드리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노인들을 위해 몸소 방문하여 직접 교통안전 교육도 해주고 홍보용품도 전해주어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도로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동 서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맞춤식 교통약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주요시책 발굴에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양산관내 어르신 한 분 한 분 모두 찾아가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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