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긴급구조 능력향상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길에 위치한 ㈜웰츄럴바이오 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가상메시지에 의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소방 71명, 소방차 19대를 동원했다.
이날 훈련은 ㈜웰츄럴바이오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들이 농연에 의한 다수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안동소방서를 비롯한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들이 수습․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가상메시지에 의한 단계별 재난대응 훈련 ▲㈜웰츄럴바이오 공장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응급의료소 운영 및 구급대응지원 ▲현장대응 및 사태수습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대형화재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해 어떤 재난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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