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0:03 (금)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상태바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1.1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례, 재해보험 확대, 도시민유치 등 성과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사진=장흥군 제공]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사진=장흥군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군민과 소통의 통로를 넓히는 한편,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 행복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올해 9월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해 농가지원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례에 따라 장흥군은 올해 12월 처음으로 8200농가에 하반기분 2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사진=장흥군 제공]
△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사진=장흥군 제공]

장성군은 농업인 재해보험을 확대해 농가소득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수도작(벼) 재해보험을 가입한 농지는 6,283ha로 가입률은 93%에 달한다.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을 위한 기금도 50억원 목표 가운데, 43억원을 조성했다.

올해 초에는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하며 1조 2천억에 달하는 사업규모는 장흥군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로 꼽힌다.

정 군수는 도시민유치 확대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귀농귀촌팀을 신설하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천혜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사람이 찾는 장흥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소득증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장흥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