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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웅산 수지 등 미얀마 고위 관리를 로힝 박해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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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웅산 수지 등 미얀마 고위 관리를 로힝 박해로 고발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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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 미얀마 아웅 산 수지 국가 고문 (2019 년 11 월 4 일 촬영)ⓒAFPBBNews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 미얀마 아웅 산 수지 국가 고문 (2019 년 11 월 4 일 촬영)ⓒ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얀마의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국가 고문이 13일 이슬람 소수 민족 로힝야족(Rohingya)의 박해를 놓고 아르헨티나에 기소됐다. 과거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서 알려졌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수지 여사가 로힝야 문제로 정식으로 고발된 것은 처음이다.

로힝야 단체와 남미의 인권단체가 전쟁범죄나 인도에 대한 죄 등 중대한 범죄를 국가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소추할 수 있는 "보편적 관할권"에 근거해 아르헨티나의 법정에 수지 씨 등 미얀마의 여러 고위관료를 고발했다.

고발에 가담한 변호사는 학살의 실행범이나 공범자, 은폐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형사 제재가 고발의 목적이다. 아르헨티나에서 고발한 것은 로힝야 사람들에게는 이 나라 밖에서 형사고발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AFP에 설명했다.

재영국의 로힝야 단체 "영국 버마로힝야 협회(BROUK)"와 여러 남미의 인권 단체는 로힝야가 "존속과 관련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수지 여사와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국군 사령관 등 미얀마의 군 고위 관료들과 정치 지도자들의 형사 책임을 묻고 있다.

아르헨티나 법원에서는 지금까지도 보편적 관할권에 근거해, 스페인에 장기 독재를 설치한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 총통이나 중국의 파룬궁(Falun Gong)에 관련된 재판을 하고 있다.

ⓒAFPBBNews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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