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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주민자치연구회, ‘마을공화국의 꿈’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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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주민자치연구회, ‘마을공화국의 꿈’ 특강 개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11.1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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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화국, 상상에서 실천으로' 저자 신용인 교수 초청
△광산구의회가 14일 3층 회의실에서 신용인 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마을공화국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광산구의회 제공]
△광산구의회가 14일 3층 회의실에서 신용인 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마을공화국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광산구의회 제공]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자치연구회(대표의원 이귀순)가 지난 14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광산형 주민자치의 방향과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마을공화국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신 교수는 자신의 책인 「마을공화국, 상상에서 실천으로」를 인용해 “무늬만 주민자치가 아닌 자기입법권과 자기통제권을 부여하고 기금등의 재원이 마련되는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가 실현돼야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이 될 수 있다”며 주민자치의 실상을 몸으로 직접 배우길 당부했다.

△광산구의회가 14일 3층 회의실에서 신용인 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마을공화국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광산구의회 제공]
△광산구의회가 14일 3층 회의실에서 신용인 교수를 강사로 초대해 ‘마을공화국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광산구의회 제공]

이어 의원들에게 “참다운 민주공화국의 모델을 읍·면·동에서 찾아야 한다”며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 제주민회 의장으로서 활동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대표의원인 이귀순 의원은“동 마다 가진 특성과 자치역량에 맞는 주민자치모델을 결정하고 실시할 수 있을 때 주민자치를 꽃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형태의 21개 광산형 주민자치를 꿈꿔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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