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 충북 단양군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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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 충북 단양군 자매결연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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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남구
사진=대구남구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14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손을 맞잡았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구·군의회 의원, 유관 민간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단양군에서 보낸 자매결연 의향서에 남구에서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면서 본격화돼 지난 10월에는 2차례에 걸쳐 각 실무단에서 상호 방문해 상생협력과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남구와 단양군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문화·예술·관광·행정·교육·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역사·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친 뒤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및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도 관람했다.

한편, 단양군은 780.82㎢ 면적에 3만2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짚라인, 전망대, 모노레일을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남구에서 중점 추진 중인 앞산 모노레일 사업과 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 조성 등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단양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분야에서 유대를 돈독히 해 상생 발전과 주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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