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세계유산 함양 남계서원’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남계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함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남계서원에서 보관했던 도유형문화재 제166호 정여창 일두선생 문집책판을 비롯하여 남계서원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자료 등을 모아 남계서원이 가진 탁월한 가치를 홍보한다.
남계서원은 지난 7월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총 9개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한편, 함양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2월 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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