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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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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 본격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1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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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 50명 대상 도시재생 청년활동 양성교육 진행, 기획 역량 제고 기대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에 참가한 청년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에 참가한 청년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에 적극 나섰다.

동서발전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일대에서 도시재생 사업연계 청년활동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적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시 재생’을 위해 문화산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심화 교육을 진행해 문화기획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행사장에는 △음악을 통한 지역분위기 전환 △복합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야외 예술 활동을 통한 도시재생 △예술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지역홍보 △먹거리자원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마을스토리 발굴을 통한 도시재생 등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을 위한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울산 구도심에 ‘문화’라는 활기를 불어넣어 공간 개조에 그치지 않고 삶의 공동체를 재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울산도시공사,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와 ‘청년활동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울산시가 주관한 일자리 정책 확산 캠페인 ‘Work & Walk Together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등과 동서발전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등 청년활동가 양성 확대 및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울산 및 발전소 주변 지역에 총 1266명의 직접 일자리(공공부문 605명, 민간부문 661명)를 창출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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